Frame

창틀을 통해 바라보는 세상과 그를 통해 들어오는 빛에 흥미를 느껴온 작가는, 매일 아침 창을 통해 들어오는 기하학적인 모양의 그림자를 바라보며 프레임이라는 소재로 작업을 하게 되었다. 프레임은 바깥을 바라보는 창이기도 하고 안과 밖을 구분하는 경계이기도 하다. 그는 종이에 1:1.414의 비율로 면을 나누어 구멍을 뚫었고, 햇빛에 보이는 곳에 설치를 하여 프레임과 그것을 투과하는 빛의 시간성을 함께 보여주었다.